비트코인 마진거래를 해야하는
이유 3가지를 설명해보려함
일단 기본적인 전제는
현물을 할거면(일반적인 비트, 알트매매)
+마진거래(선물)도 같이해야한다는
주장을 펼치려고함
3가지 이유를 말하기전에
왜 이런 ㅄ같은 주장을 하는지?
본인의 얘기부터 해보겠음.
일단 본인같은 경우에는
2016년말~2017년초에
코인을 접하였고
(눈으로만)
처음으로 돈들고 장에 들어온건
2017년 봄~여름 사이쯤인걸로
기억이 남.
당시 업비트가 없었었고
코인원, 빗썸, 코빗
또 몇개 더 있었던것 같은데
정확하게..기억이..
뭐 여튼 저 거래소 중에서
코인원에 돈싸들고 찾아갔고
당시에 상장되어져 있던게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더리움클래식
이렇게 있었고
그 후에 리플이 상장되었나 그랬음.
그날 오전부터인가
인터넷뉴스에 뭐 코인 폭등 어쩌고 해서
나도 한번 4차 산업혁명의
역꾼이 될 수 있을거란
남자의 포부와 야심을 가지고
뛰쳐들어갔지만
아무런 지식과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상승랠리를 달리고 있던
이더리움 클래식 매수버튼을 누름.
(약 조정이 왔다 싶을때)
딸칵!
눈앞에서 미친듯이 오르고 있어서
이건 사야되, 지금 아니면 안된다 하면서
들어갔는데, 타자마자 귀신같이 폭락함
?
그냥 하락도 아니고 진짜 폭락이였음.
??? : 아니 이게 머선..12...9
그때 아마 이더리움 클래식이
이딴 무빙을 하고 있을때였음
본인이 매수했을 시점이
4만원 위로 피뢰침 날리고
내려올때 3만원 중반쯤
아 이정도면 매수 아닌가?해서 샀었고
주식도 해본적없는 본인은
이렇게 처음으로
투자? 투기? 도박?의 세계로
빠져들게 됨.
저때의 본인은
코인 김치프리미엄(김프)에 매수하고
그리고 해외에서 날라오던
보부상들의 보따리에 쳐맞은것.
매수가 - 3만원 중반대
매도가 - 만원 초중반대
50%이상의 손절을 했던걸로 기억함
그렇게 수업료를 꽤나 쌔게내고나서
짜증과 분노에 휩싸여
서점에서 비트코인 관련된
책도사서 보고 다양한 커뮤니티에 들어가서
이런저런 정보도 흡수하기 시작함.
(여기까진 크게 관련없는 얘기임
그냥 본인이 코인을 접하게된
배경을 서사로 나타낸것.)
그때 접하게 된게
디시인사이드의 가상화폐 갤러리임
통칭 가갤이라고 줄여 불렀는데
사뭇 꽤나 진지한 사람들이 많았고
각종 코인의 호재와 정보들
그리고 기초적인 지식들을
그곳에서 흡수하기 시작함.
정하랑 W였나? 아직 기억나는듯
(현재 갤러리는 밴 먹고 없어짐)
+
그렇게 17년 중~후반
업비트 입문전까지
비트렉스와 폴로닉스를 오가면서
아슨스리 메타가 오기전에
시아방탄버지+스트라티스(해물) 메타를
배터지게 먹긴했었음.
(본인 1차 황금기..)
참고로 당시 마진거래는 비트맥스말고
코인원에서 KRW 원화로 가능한
시스템이 구현되어져 있었음.
(추후 불법으로 정리됨
원화 - 마진거래라는 명목상)
it.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6/26/2018062601441.html
이 당시 코린이들이
현재는 대부분 10억이상의
자산가가됨.
(ㄹㅇ임.. 알트갤러리에 있는 망령들)
뭐 라코라코, 숲드만, 무시골, 프로고갤러..
현물매매 빡고수라고 칭하던
ㅁㄴ나 빨간맛 등..
뭐 몇십억~백억단위를 벌고
졸업한 분들도 많았고
나처럼 애매하게 벌고
이래저래 쳐맞다가
다시 평균회귀한 사람들도 좀 있음.
여담이 길긴했는데
이게 베이스가 될 얘기임
일단!
이제 여기서부터
마진거래를 해야하는 이유 중
첫번째와 두번째를 얘기해드리겠음.
1. 알트 현물은 생각보다 어렵다.
최근까지 이어온 알트장 혹은
불장은 원래 유효기간이 굉장히 짧은편임.
짧으면 1주~2주
길면 1달
최근까지 이어진
11월말? 12월초부터
1월중순까지
약 2달간 알트장이였는데
이건 굉장히 길었던 랠리에 속함.
("잡" 알트장을 이끌었던 주역 리퍼리움, 디크레드 +@빼놓을 수 없는 스팀달러)
물론 이런 불장이 계속된다면
너도 나도 현물로 충분히 먹고
코인 쉽네, 일 왜함?
이딴 소리나 할거지만
비트하락세를 동반하면서
이때가 타이밍이라는듯이
마켓메이커는 숨어버림.
(잡알트장을 이끄는 주역들)
그러면서 거래량이 팍 죽어버리고
알트들이 시름시름 앓기 시작함
또 기다렸다는듯이
어디선가 되도않는 항상 비슷한 양상의
악재라는것들이 쏟아짐.
www.newsque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164
(최근 좋은 예시)
난이도가 급격하게 높아지고
아침경마는 다 짭기사들 뿐인데다
잡알트들은 거래량이 안나와
천만원 태우기도 힘들어지게됨.
이 시점에서 현물만하고 있다면
굉장히 답답하고
코인이 뭐 그렇지..라면서
이건 사기야! 라고 스스로 한번 더 되짚음.
그렇게 코인판을 강제 퇴학하거나
망령이 되어 끝까지 존버하면서
기나긴 기다림이 시작됨.
킹치만!!!!
비트코인 마진거래를 통해
헷지용 숏을 저배율로 담궈놓는다면
약간의 안심과 마음의 평온을 얻을 수 있음.
시드규모와 운용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긴한데
알트장 + 불장이 유효한 시점이라면
현물 80~90% / 선물 10~20%
알트장이 마무리되는게 눈에 보인다 싶으면
현물 50~60% / 선물 40~50%
이런 비율로 포트폴리오를 짜놓고
하락세, 어떠한 악재에 대비를 해놓으면 됨.
(아 참고로 비트맥스 래퍼럴 하려는 목적 1도없음..
본인은 래퍼럴 안함)
물론 당연히 숏포지션으로
대응
어줍잖은 데드캣이나 반등을 보려고
양방향(롱/숏)을 운용하기 보다는
현물이 있으니까 숏자리만
철저하게 파보겠다고 생각해야함.
미친놈 마냥 50배 100배를 때리기 보다는
10배 이하로 운용을해주고
정말 자신있는 자리라면
25배까지도 괜찮다고 봄.
(실제 본인은 흑인거래소에서
10배~25배 레버리지를 통해
지속적인 매매를 하고 있음)
정말 ㅈ소액으로 함.
(청산당해도 뼈 안아플법한 정도)
2. 고인물들을 따라 갈 수 없다.
일반 현물 알트에서
절대 고인물들을 따라 갈 수 없음.
왜냐?!
아까도 얘기했듯이
가상화폐 갤러리를 통해
그리고 그 뒤에 알트갤러리.
폰지사기, 비탈릭부테린, 동전
보부상, 스캠 등
돌고 돌아서
다시 알트갤러리까지
3~4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이 사이클 순환속에서
불장과 빙하기를 몇번이나 쳐맞고도
전업으로 살아남은 독한 맹수들이기에
코인 접근성부터가 다름.
물론 이들이라고
지난 여름 디파이 메타를
선점했던것도 아니고
앞으로 다가올 코인 테마를
먼저 점쳐놓는것도 아니지만
돈이 될 수 있는거에
몸을 안사리고
굉장히 빠르게 접근함
각종 텔방부터
본인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트위터 지표들 알람
항상 비트차트는 켜두고
각 거래소 프리미엄 체크하면서
따리각을 재거나
이번달 선동될 알트 호잿거리들을
체크해둠
그리고 주로 코인매매하는 방식은
일반인들의 현물 기준의 예시로는
Buy
hodl
Up!!??
SELL
이지만
그들의 경우
What? When?
Hmmm
Buy
Buy
Buy
Listing (상장)
MOVE MOVE GOGO
3
2
1
SELL!!!!!!!!!!!!
이 방식임
말그대로 현물을 사서 홀딩해서 팔기보다는
어디 거래소에 무엇이 상장할지
미리들 예측하고 사서 홀딩하다가
상장하고 개미들 패닉바잉 나올때
보따리 투척함.
최근 웨돔이 언급했던
뒷지갑 관련 이슈도 있음.
blog.naver.com/leeju506/222193776303
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oin&no=1937999
본인의 경우
뭐 뒷지갑이니 앞지갑이니
앞구멍이니 뒷구멍이니
돈벌 수 있는 구멍이란 구멍을
다만드는 알갤럼들이 신기하고
대단해보임..
여튼 대부분
리스크에 굉장히 민감해하고
안정적인 매매에 눈을 많이 돌림.
(안정적인데, 리스크도 적고
그런데 수익률은 큰..그런 이상적인 모델에)
이미 몇십억씩 쌓아두고 있는
알트갤러리의 양반들
(알갤럼들이라 하겠음)
크게 졸업생각을 안함
왜냐?!
빠른 정보취득 후
얻을 수 있는 아웃풋이
여전히 존재함.
여전히 돈복사를 잘하고 있단 얘기임.
(왜 본인은 몇년간 눈팅 잘해놓고도
그들의 발치도 못따라갔을까?)
꽤나 긴 얘기가 될 거같아서
2부로 나눠가겠음.
+
비트코인
마진거래를 해야하는 이유
2~3번째는 다음 글로 이어지겠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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